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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생산 전 과정 기계화…작업시간 58.1% 감소

기사 입력 : 2020.10.16 14:4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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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생산의 정식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기계로 처리해 생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들깨 생산 과정에서 흙 갈이와 땅 고르기, 피복과 방제 등은 기계로 할 수 있지만, 정식과 수확 등은 기계로 대체하기 어려워 대부분 인력에 의존해왔습니다.

 

농진청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들깨의 정식, 베기, 탈곡, 선별 등을 할 수 있는 밭농업 기계화 작업체계입니다.

 

들깨 정식기는 기존 인력 방식보다 작업 시간을 81~86%, 예취기는 92%, 탈곡기는 88% 줄일 수 있고, 탈곡 손실률도 3% 이하로 양호했습니다.

 

해당 작업 체계를 적용하면 들깨 생산에 드는 총 시간은 10아르 당 27.4시간으로, 기존 인력 작업 65.4시간보다 58.1% 줄어들었고, 작업 비용도 49.5% 절감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한편, 농진청은 15일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현장평가회를 열어 밭농업 기계화 작업체계를 설명하고, 종합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심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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