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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이끌 에너지혁신기업 4천개 육성

기사 입력 : 2020.09.23 16: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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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국 각지에 있는 37백여 개 재생에너지 발전소 현황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500메가와트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역시 충·방전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동 정지나 통신 장애, 저성능 등의 문제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발전소 종합 관리 플랫폼입니다.

 

발전소에서 나온 데이터를 표준화해 이를 바탕으로 분석까지 가능한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O&M, 즉 발전소 운영관리와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서비스 중입니다.

 

[인터뷰 안지영 / 쏘울에너지 대표]

기존의 안전관리 대행 업무 위주였던 O&M 시장에서 빅데이터, IoT, AI, 원격제어 등 IT 기술과 접목해 전국의 발전소들을 관리하고 있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발전소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발전 자산을 높이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일컬어 에너지혁신기업이라 하는데, 정부가 이들 기업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그동안 에너지혁신기업은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시장 참여 기회가 적었고, 사업성에 대한 가치 평가 기준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우선 에너지혁신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수요기업, 연구기관 등과 공동 R&D를 추진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민간 투자를 촉진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에너지혁신기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성윤모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에너지혁신기업이야 말로 우리 에너지산업의 혁신은 물론,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더 많은 부가가치와 고용을 창출하고 그린뉴딜의 성공적 이행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업부는 태양광 O&M을 비롯해 분산전원 가상발전소, 풍력 지원 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관련 서비스, 에너지신산업 소부장과 건물 에너지 효율 관리 등을 6대 유망 분야로 정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2천여 개 수준인 에너지혁신기업을 오는 2025년까지 4천개로 늘리겠다는 목표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영상취재: 김수빈/영상편집: 손정아)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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